일시: 2019.6.15.Sat 7PM
장소: 두리춤터(서초구 동광로19길 15)
안무: 김병화 정경원 김혜진

우리는 모두 불안한 존재다. 현대인은 자신만의 중독, 집착, 강박 증상을 안고 살아간다. 삶의 순간 순간 드러나는 이러한 모습 또한 평범한 우리 삶의 일부다. 스트레스로 인해 또는 과거의 트라우마로 인해 자연스럽게 삶 속에 자리하게 된 특별한 행동들. 사람들의 생활 중에 주기적으로 드러나는 각자의 강박적 행위들은 리드미컬한 템포로 반복된다. '불안 상담소'에서 세 안무가는 현대인들의 다양한 불안 증상 중 가장 흔한 증상들이기도 한 청결강박, 스마트폰 집착증,  정렬 강박의 증상을 중심으로 조명한다. 가장 개인적인 몰입 증상을 타자의 시선으로 들여다보며 자연스럽게 자신만의 증상과 대면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현 세종대학교 겸임교수 및 Rapport dance progect 대표 /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및 세종대학교 일반대학원 석.박사 졸업
  주요안무작: <In Between> <붉은숨> <들여다보다> <수구리> <바비가 아니어도 괜찮아> 외.

  현 세종대학교 겸임교수, 서강대학교 대우교수, 동주대학 강사 / 세종대학교 및 동대학원 석사 졸업 및 일반대학원 무용학박사
  수상경력: 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이수자, 제42회 신인무용콩쿨 특상
  주요안무작: < 봄의소리 > <길>
  주요출연작: <모던 홍길동> <키스 더 춘향> 프랑스 'FESTIVAL CHANT DE MARIN-PAIMPOL'

  현 세종대학교 무용과 겸임교수, 부경대학교 해양스포츠학과 강사 / 세종대학교 일반대학원 무용학 박사
  주요 출연작: <모던 홍길동> <비우니 향기롭다>